축농증 치료방법 총정리: 약물부터 수술까지 단계별 설명
**축농증(부비동염)**은 코 옆에 위치한 부비동(공기 주머니)에 염증이 생겨 고름이나 분비물이 쌓이는 질환입니다.
감기처럼 흔하게 지나갈 수도 있지만, 치료 없이 방치하면 만성화되거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축농증의 정확한 치료 방법을 급성/만성에 따라 나누어 설명하고,
약물치료, 수술치료, 생활관리법까지 자세히 안내드립니다.
1. 축농증이란? (급성 vs 만성)



구분 급성 축농증 만성 축농증
지속 기간 | 4주 이내 | 12주 이상 지속 |
원인 | 주로 감기, 바이러스, 세균 감염 | 치료되지 않은 급성 축농증의 반복 |
증상 | 코막힘, 누런 콧물, 얼굴 통증, 미열 | 만성 코막힘, 후비루, 무취, 두통, 피로감 |
치료 접근 | 약물치료 중심 | 약물 + 수술 병행 고려 |
📌 급성은 적절한 약물로 대부분 호전,
만성은 약물에 반응 없으면 수술적 치료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2. 약물치료: 초기 치료의 핵심



✅ 1) 항생제
- 세균 감염이 원인일 경우 반드시 필요
- 보통 10~14일간 복용, 증상 심할 경우 최대 3주까지
- 대표 약물: 아목시실린, 클라불란산, 세팔로스포린계
✅ 2) 스테로이드 스프레이
- 코 안 염증 완화 및 점막 붓기 감소
- 대표 제품: 나조넥스, 아바미스, 플루티카손 등
- 2~4주 이상 꾸준히 사용해야 효과 있음
✅ 3) 점액용해제, 거담제
- 고름처럼 끈적한 분비물 배출 도움
- 대표 약물: 무코다인, 엘도민
✅ 4) 비충혈 제거제 (경구 또는 코 스프레이)
- 코막힘 빠르게 완화
- 단, 코에 뿌리는 약은 5일 이상 연속 사용 시 중독 위험 있음
📌 약물 복용만으로도 70~80% 이상은 호전됩니다.
증상 지속 시 병원 진료 필수!
3. 수술적 치료: 만성 축농증에 필요



항목 설명
수술명 | 기능적 내시경 부비동 수술 (FESS) |
목적 | 염증으로 막힌 부비동 입구를 열어 배농, 환기 기능 회복 |
시술 방법 | 코 안으로 내시경 삽입 → 고름 제거 + 통로 확장 |
소요 시간 | 30분~1시간 |
회복 기간 | 약 1~2주 후 일상생활 가능 |
입원 여부 | 대부분 당일 입·퇴원 가능 |
합병증 | 드물게 출혈, 감염, 후각 저하 |
📌 수술은 만성 축농증, 약물 반응 없는 경우, 코폴립 동반 시, 반복 재발 시 시행
4. 생활 속 자가 관리법



관리법 효과
코 세척 (생리식염수 사용) | 고름, 분비물 배출 도움 |
수분 섭취 충분히 하기 | 점액 묽게 유지 |
따뜻한 스팀 흡입 | 부비동 통로 열어주기 |
감기 초기에 치료 시작 | 축농증 악화 예방 |
흡연, 미세먼지 회피 | 점막 자극 줄이기 |
📌 네티팟 등으로 하루 1~2회 코 세척하면 증상 호전에 효과적입니다.
5. 축농증 방치 시 생길 수 있는 합병증



합병증 증상
안와염 | 눈 주위 붓기, 통증, 시력 저하 |
뇌수막염 | 고열, 의식 저하, 두통 |
중이염, 인후두염 | 귀·목 통증, 청력 감소 |
코폴립 형성 | 비강 내 혹, 수술 필요 |
📌 만성화되면 일상생활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릴 수 있어,
초기 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 결론: 축농증은 감기와 헷갈릴 수 있지만, 고름 콧물·코막힘 지속 시 빠른 치료가 필수입니다
✔ 급성은 항생제와 스프레이 치료로 대부분 회복
✔ 만성 축농증은 내시경 수술로 완치 가능성 높음
✔ 코세척, 수분 보충, 알레르기 관리 등 생활습관 개선 병행
✔ 재발 잦은 경우, 알레르기 비염 또는 구조적 문제 함께 진단 필요
📌 “축농증은 그냥 지나가면 만성이 됩니다. 지금 치료가 평생 코 건강을 지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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