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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주사 치료 – 효능과 부작용 총정리

the king 2025. 2. 2. 11:45

골다공증 주사 치료 – 효능과 부작용 총정리

**골다공증(Osteoporosis)**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 골절 위험이 증가하는 질환으로, 특히 폐경 이후 여성, 고령층, 스테로이드 장기 복용자에서 많이 발생한다. 골다공증 치료는 생활습관 개선, 칼슘·비타민D 보충, 약물 치료 등이 있으며, 심한 경우 주사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골다공증 주사는 뼈 손실을 막고 새로운 뼈 생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며, 기존의 경구용 약물보다 효과적이고 복약 부담이 적다. 이번 글에서는 골다공증 주사의 종류, 효능, 부작용 및 주의사항을 5개 항목으로 상세히 정리해보겠다.


1. 골다공증 주사제의 종류 및 효능 (작용 기전에 따른 분류)

(1) 비스포스포네이트 주사제 (뼈 흡수 억제제)
✔ 대표적인 주사제: 졸레드론산(리클라스트, 조메타), 이반드론산(본비바)
파골세포(뼈를 파괴하는 세포) 활동 억제 → 뼈 손실을 줄이고 골밀도 증가
✔ 1년에 한 번 또는 3개월마다 한 번 맞는 장기 지속형 주사

(2) 데노수맙 주사 (RANKL 억제제)
✔ 대표적인 주사제: 데노수맙(프롤리아)
뼈를 분해하는 RANKL 단백질을 차단 → 뼈 손실 예방 & 골밀도 증가
6개월마다 한 번 주사하며,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도 사용 가능

(3) 부갑상선 호르몬 유사체 주사 (뼈 형성 촉진제)
✔ 대표적인 주사제: 테리파라타이드(포스테오), 아발로파라타이드(타이몰라)
뼈 생성을 촉진하는 부갑상선 호르몬(PTH) 유사체 → 새로운 뼈 형성 유도
✔ **매일 피하주사(1일 1회)**로 투여하며, 2년 이상 사용 불가

(4) 로모소주맙 (이중 작용 골형성제 + 흡수 억제제)
✔ 대표적인 주사제: 로모소주맙(이베니티)
뼈 생성을 촉진하면서 동시에 뼈 흡수를 억제하는 이중 작용제
매월 1회 주사(12개월까지 사용 가능)

📌 즉, 골다공증 주사는 뼈 흡수를 억제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 데노수맙, 뼈 생성을 촉진하는 부갑상선 호르몬 유사체 & 로모소주맙으로 구분되며, 환자 상태에 따라 적절한 주사가 선택된다.

 

2. 골다공증 주사의 주요 효능 (뼈 건강 개선 효과)

(1) 골밀도 증가 및 골절 위험 감소
척추, 고관절, 손목 등의 골절 위험을 줄여줌
비스포스포네이트, 데노수맙, 로모소주맙은 골밀도를 높이는 효과가 우수함

(2) 경구 약물보다 복약 부담이 적음
비스포스포네이트 경구 약물(알렌드로네이트 등)은 위장 장애, 복용 불편함이 단점
주사 치료는 복약 순응도가 높고, 일정한 약물 효과 유지 가능

(3) 폐경 후 골다공증 환자에게 효과적
✔ 폐경 후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한 골밀도 저하를 막아주는 효과
로모소주맙, 데노수맙은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치료에서 효과적

(4) 특정 질환(스테로이드 유발 골다공증, 신장질환 환자)에도 사용 가능
✔ 스테로이드 장기 복용으로 인한 골다공증에도 효과적
데노수맙(프롤리아)은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도 안전하게 사용 가능

(5)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 옵션
로모소주맙(이베니티)은 1년 내 빠른 골밀도 증가 효과
부갑상선 호르몬 유사체(포스테오)는 새로운 뼈 형성 효과가 뛰어남

📌 즉, 골다공증 주사는 골밀도를 증가시키고 골절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경구약보다 복약 부담이 적고 특정 환자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3. 골다공증 주사의 부작용 및 위험 요소

(1) 비스포스포네이트 주사 부작용 (졸레드론산, 본비바 등)
위장 장애(속 쓰림, 위식도 역류), 근육통, 발열, 피로감
턱뼈 괴사(아주 드물지만 발생 가능) → 치과 치료 전 상담 필수

(2) 데노수맙(프롤리아) 부작용
주사 부위 통증, 피부 감염(드물게 발생)
✔ 장기간 사용 시 골다공증 반동 효과(약물 중단 후 골절 위험 증가 가능)

(3) 부갑상선 호르몬 유사체(포스테오) 부작용
혈중 칼슘 증가 → 메스꺼움, 근육 경련, 피로감
골육종 발생 가능성(동물 실험에서 보고됨) → 2년 이상 사용 금지

(4) 로모소주맙(이베니티) 부작용
심혈관계 위험 증가 가능성 → 심장병 병력이 있는 환자는 주의
✔ 두통, 관절통, 혈전증 위험 증가 가능성 있음

(5) 장기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점
비스포스포네이트(졸레드론산 등)는 5년 이상 사용 시 효과 감소 가능성
데노수맙(프롤리아)은 갑자기 중단하면 반동 현상으로 골절 위험 증가 가능

📌 즉, 골다공증 주사는 효과가 뛰어나지만, 특정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장기간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4. 골다공증 주사 치료 시 주의사항

(1) 충분한 칼슘 & 비타민D 보충 필수
✔ 골다공증 주사를 맞아도 칼슘(하루 1,0001,200mg), 비타민D(하루 8001,000IU) 섭취 필수

(2) 운동 병행 필수 (체중 부하 운동 권장)
걷기, 가벼운 근력 운동, 요가 등으로 뼈 건강 유지

(3) 치과 치료 전 상담 필요 (턱뼈 괴사 예방)
비스포스포네이트 주사제 사용자는 치과 치료 전에 의사 상담 필수

📌 즉, 골다공증 주사 치료 시 칼슘·비타민D 보충, 운동, 치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5. 결론

골다공증 주사는 골밀도를 높이고 골절 위험을 줄이는 효과적인 치료법
비스포스포네이트, 데노수맙, 부갑상선 호르몬, 로모소주맙 등의 다양한 주사제 사용 가능
부작용(위장 장애, 턱뼈 괴사, 혈전증 위험 등) 고려 필요
칼슘·비타민D 보충, 체중 부하 운동 병행 시 치료 효과 극대화 가능

📌 골다공증 주사는 효과적인 치료법이지만, 개별 상태에 맞는 주사제를 선택하고 부작용을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