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초음파로 알 수 있는 것, 검사 대상 장기와 진단 질환 총정리

복부 초음파로 알 수 있는 것, 검사 대상 장기와 진단 질환 총정리

**복부 초음파(Abdominal Ultrasound)**는 인체에 해가 없는 초음파(음파)를 복부에 투과시켜, 간·담낭·췌장·신장 등 주요 장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영상으로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통증이 없고 방사선 노출이 없으며, 검사 시간도 짧아 매우 흔하게 시행되는 진단 도구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복부 초음파로 확인 가능한 질환, 검사 부위별로 알 수 있는 것, 검사 전 준비사항, 검사 소요시간 및 결과 해석까지 자세히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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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복부 초음파로 확인 가능한 주요 장기

장기 주로 확인하는 내용

간	지방간, 간염, 간경변, 간암, 혈관종, 낭종 등
담낭 및 담도	담석, 담낭염, 담낭용종, 담도확장, 담관암
췌장	췌장염, 췌장 낭종, 췌장 종양
신장(콩팥)	신장결석, 물콩팥(수신증), 신장낭종, 종양
비장	비장 비대, 종괴, 낭종 등
대혈관	복부 대동맥류, 혈관 확장 여부 등
기타	복수 유무, 림프절 비대, 간문맥/정맥 흐름 등

📌 대부분의 복부 장기는 **고형 장기(실질 조직)**이기 때문에 초음파로 잘 관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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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복부 초음파로 진단 가능한 대표 질환

분류 진단 가능 질환

간 질환	지방간, 만성간염, 간경변, 간암, 간낭종, 간혈관종 등
담낭·담도 질환	담석증, 담낭용종, 담낭염, 담관 확장
췌장 질환	급성/만성 췌장염, 췌장암, 낭성 병변
신장 질환	신장결석, 수신증, 낭종, 신장종양
비장 질환	비장비대, 낭종, 혈관 기형 등
기타	복수, 림프절 종대, 복부 대동맥류, 문맥 고혈압 등

📌 단순한 복통 원인 감별부터 만성 질환의 추적관리, 종양 조기 발견까지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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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복부 초음파 검사 전 준비사항

준비사항 설명

금식 6~8시간	위, 장에 가스가 차면 간·췌장·담낭 등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
약 복용	혈압약 등 꼭 필요한 약은 물만 조금 마시고 복용 가능 (검사실에 확인 필수)
복부 깨끗이 씻기	젤을 바르고 검사하므로 청결 유지가 좋음
방광 비우기	특별한 지시가 없는 한 검사 전 소변은 비우고 입장

📌 담낭은 식후 수축되기 때문에, 공복 상태에서 크기와 벽 두께를 정확히 측정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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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검사 소요 시간과 절차

• 검사 시간: 보통 10~20분 내외
• 검사 방법: 누운 자세로 복부에 초음파 젤을 바르고 탐촉자(probe)로 장기 촬영
• 통증 없음: 비침습 검사, 방사선 노출 無
• 결과 확인: 일반 병원에서는 보통 당일 또는 1~2일 내 판독 결과 제공

📌 복부비만, 장내 가스가 많을 경우 일부 부위 관찰이 어려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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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복부 초음파가 어려운 경우

상황 대처 방법

장내 가스가 많아 장기 음영이 가려질 때	CT, MRI 등 대체 영상 검사 고려
지방층이 두꺼운 경우(복부 비만)	자세 변경, 심호흡 유도 등으로 보완
조직의 경계가 불분명할 때	내시경 초음파, 조영증강 초음파 등 고해상도 검사가 필요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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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복부 초음파 검사 주기 (권장)

대상 권장 주기

건강한 일반인	1~2년에 1회 건강검진 시
지방간, B형/C형 간염 보유자	6개월~1년마다 정기 검진
담낭용종, 낭종 등 발견된 경우	주기적으로 추적관찰 필요 (의사 지시에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