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비대증 증상 및 치료방법 총정리 (2025년 기준)

전립선 비대증 증상 및 치료방법 총정리 (2025년 기준)

**전립선 비대증(Benign Prostatic Hyperplasia, BPH)**은 중년 이후 남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전립선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해 배뇨에 불편을 주는 상태를 말합니다. 50대 이상 남성의 약 50%, 70대 이상 남성의 약 80% 이상이 경험할 정도로 매우 흔하며, 조기 치료와 생활 관리가 증상 악화를 막는 핵심입니다.

---

1. 전립선 비대증이란?

• 전립선은 방광 아래에 위치한 남성 생식기관으로, 요도를 감싸고 있음
•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 변화로 전립선이 비대해지고, 요도를 압박하여 배뇨 장애를 일으킴
• **악성 종양(전립선암)**과는 다른 양성 질환이지만, 방치하면 합병증 발생 가능

---

2. 전립선 비대증 주요 증상

증상 유형 상세 설명

✅ 배뇨 지연	소변을 보기 시작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림
✅ 약한 요줄기	소변 줄기가 가늘고 힘이 없음
✅ 소변 중간 끊김	한 번에 시원하게 보지 못하고 중간에 끊김
✅ 빈뇨	낮 동안 소변을 자주 봄 (하루 8회 이상)
✅ 야간뇨	밤에 1~3회 이상 소변을 보기 위해 깨는 증상
✅ 잔뇨감	소변을 본 후에도 덜 본 느낌이 지속
✅ 급박뇨	소변을 참기 어렵고, 갑자기 급하게 화장실을 찾게 됨
✅ 요실금	심한 경우 소변이 자기도 모르게 샘

📌 이러한 증상은 서서히 진행되며, 대개 몇 개월 이상 지속되면 병원 진료 필요

---

3. 원인 및 위험요인

원인 설명

노화	나이 증가가 가장 큰 원인 (남성호르몬 변화)
남성호르몬 DHT	테스토스테론이 변형된 DHT가 전립선 세포 증식 유발
유전적 요인	가족력 있는 경우 위험 증가
비만 및 대사증후군	복부비만, 고지혈증, 당뇨병과 관련 있음
생활습관	과음, 수분 과다 섭취, 운동 부족, 커피·자극적인 음식 섭취 등

---

4. 진단 방법

검사 항목 목적

문진 및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IPSS)	배뇨 상태 설문지로 증상 평가
직장수지검사(DRE)	항문을 통해 전립선 크기와 결절 확인
혈액검사(PSA)	전립선암 감별 / PSA 수치 측정
초음파 검사	전립선 크기와 잔뇨량 확인
요속 검사	소변 배출 속도 측정 → 20mL/s 이하일 경우 비정상
방광내시경	요도 협착, 결석, 종양 여부 확인 가능

---

5. 전립선 비대증 치료 방법

✅ 1) 약물 치료 (경증~중등도 환자)

약물 종류 효과

알파 차단제
(탐술로신, 알푸조신 등)	요도 근육 이완 → 배뇨 증상 개선 (복용 즉시 효과)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전립선 크기 축소 → 증상 개선, 수술 예방 가능 (3~6개월 소요)
항콜린제, 베타3 작용제	빈뇨·절박뇨 동반 시 병용
✅ 장점: 비수술적 / ✅ 단점: 장기간 복용, 성기능 부작용 가능성 있음

---

✅ 2) 수술적 치료 (중등도~중증, 약물 무효 환자)

수술법 설명

TURP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	가장 일반적 / 전립선 조직 제거로 요도 넓힘
HoLEP (홀미움 레이저 절제술)	출혈 적고 회복 빠른 최신 수술법 / 고령자 가능
전립선 절제술 (개복수술)	전립선이 매우 큰 경우
✅ 수술 시기: 요폐, 신장 기능 저하, 혈뇨, 방광결석 발생 시 고려

---

6. 생활습관 개선법

관리 방법 설명

✅ 수분 섭취 조절	밤에 물 많이 마시는 습관 피하기
✅ 카페인·알코올 줄이기	방광 자극 줄여 야간뇨 완화
✅ 체중 감량	복부비만은 전립선 압박 유발
✅ 배뇨 습관 개선	참지 말고 규칙적으로 소변 보기
✅ 걷기, 스트레칭 등 운동	전립선 혈류 개선 및 긴장 완화

---

결론 요약

✅ 전립선 비대증은 고령 남성에게 매우 흔한 양성 질환이며,
✅ 주요 증상은 배뇨 지연, 잔뇨감, 야간뇨, 소변 줄기 약화 등이고,
✅ 약물치료, 수술치료, 생활관리로 대부분 증상 완화가 가능합니다.
✅ 조기에 진단하여 치료하면 삶의 질을 높이고 수술까지 가는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