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맥 초음파 검사로 알 수 있는 질환 총정리
대동맥 초음파 검사는 우리 몸의 가장 큰 혈관인 대동맥의 형태와 혈류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로, 주로 **복부 대동맥(Aorta)**에 대해 시행됩니다.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당뇨 등 심혈관 질환 고위험군의 조기 진단과 추적 관찰에 매우 효과적인 비침습적 검사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동맥 초음파로 진단 가능한 주요 질환, 검사 대상, 절차, 주의사항까지 자세히 안내드릴게요.
1. 대동맥 초음파로 알 수 있는 주요 질환
진단 가능한 질환 설명
복부 대동맥류(AAA) | 대동맥 벽이 약해져 직경이 3cm 이상으로 풍선처럼 늘어나는 상태 |
→ 파열 시 치명적이므로 조기 발견이 핵심 | |
대동맥 박리(Dissection) | 대동맥 내막이 찢어지며 혈액이 벽 사이로 파고드는 질환 |
→ 심한 가슴 통증, 쇼크 유발 | |
죽상경화(동맥경화) | 대동맥벽에 **지방 침착물(플라크)**이 쌓이며 혈관이 좁아지는 질환 |
→ 심혈관계 질환의 전조 | |
혈전 형성 | 대동맥 내에 **혈전(피떡)**이 생겨 혈류를 막을 위험이 있는 경우 |
선천성 기형 | 선천적 혈관 구조 이상이나 유전성 대동맥 질환 (예: 마판 증후군) |
대동맥 협착 또는 확장 | 대동맥의 국소적인 좁아짐 또는 확장 상태 확인 |
신장 동맥 협착(간접 관찰) | 복부 대동맥에서 갈라지는 신장혈관의 혈류 이상도 간접적으로 확인 가능 |
2. 대동맥 초음파 검사 대상자
해당되는 경우 검사 권장
만 65세 이상 남성 + 흡연력 有 | 복부 대동맥류 선별검사 |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환자 | 혈관 합병증 모니터링 |
가슴이나 복부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 대동맥 박리나 파열 가능성 확인 |
심혈관 질환 가족력이 있는 경우 | 유전성 대동맥 질환 조기 진단 |
복부에서 박동성 덩어리 만져짐 | 대동맥류 의심 |
마르판 증후군, 엘러스-단로스 증후군 등 | 결합조직 이상 유전병 동반 검사 |
📌 특히 복부 대동맥류는 파열 전까지 무증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선별검사가 매우 중요합니다.
3. 검사 방법 및 절차
항목 설명
검사 방식 | 복부에 초음파 젤 도포 후, 초음파 탐촉자(프로브)로 대동맥의 모양, 직경, 혈류 관찰 |
검사 시간 | 약 10~15분 내외 |
준비 사항 | 6시간 이상 금식 (장 내 가스 제거 목적) |
통증 여부 | 없음 (비침습 검사) |
의료기관 | 내과, 심장내과, 영상의학과, 건강검진센터 등 |
4. 검사 결과 해석 (복부 대동맥 기준)
직경(mm) 해석
< 30mm | 정상 범위 |
30~39mm | 경증 복부 대동맥 확장 → 주기적 추적 관찰 필요 |
40~49mm | 중등도 대동맥류 → 정밀 검사 및 치료 검토 |
≥ 50mm | 고위험 대동맥류 → 파열 위험 높음, 수술 고려 |
5. 대동맥 초음파와 함께 고려할 수 있는 추가 검사
검사 목적
심장 초음파 | 대동맥 판막 질환, 심부전 확인 |
경동맥 초음파 | 뇌졸중 위험 확인 (경동맥 협착 여부) |
CT 혈관조영술(CTA) | 대동맥의 전체 해부학적 구조 정밀 확인 |
MRI 혈관검사(MRA) | 조영제 부담 적고 고해상도 진단 가능 (신장 환자에 유리) |
✅ 결론: 대동맥 초음파는 ‘침묵의 대동맥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가장 안전한 검사입니다
✔ 복부 대동맥류는 파열 전까지 증상이 거의 없어 선별검사가 중요
✔ 비침습적이고 간단하며, 건강검진 항목으로도 많이 포함
✔ 특히 만성질환자, 흡연자, 고령자는 정기적인 검사로 위험 질환 조기 발견 가능
✔ 검사 결과 이상이 있다면 CT, MRI 등 정밀 영상진단으로 이어져야 함
✔ 가족 중 심장·혈관질환 병력이 있다면 젊더라도 검사를 고려해야 합니다
📌 “보이지 않는 대동맥 속의 위험, 초음파로 미리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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